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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5년 12월 스웨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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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소스를 from the scratch 만들고 나서 첨가물 없이 음식 만들기에 재미를 붙인 나는 사워도우 스타터를 키워보기로 결심했다. 겨울이라 실내 온도가 낮아서 걱정했으나, 애지중지 밥을 주고 전기장판을 틀어놓고 했더니 보글보글 거품이 나고 지금 현재 3월 기준 대체불가한 나의 최애 취미생활이 되었다. 

 

 

한국을 사랑하는 동료들이랑 같이 모여서 김장을 하고 고기도 구워먹었다. 지난번에 자스민이랑 팀이랑 만들었던 레시피의 두배를 했는데, 훨씬 더 맛이 있었다. 김장은 대규모로 해야지 더 맛이 있구나 하는걸 배웠다. 

 

 

사워도우 스타터 (이름은 Shabby 이다)로 만든 첫번째 빵은 바로 피자이다. 

프로슈토와 생 모짜렐라를 넣어 만들었고, 내가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도 넣었는데 진짜 기상천외하게 맛이 있었다. 

 

 

어느날 남친이랑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치킨 와플이 맛이 좋았다. 

 

스타터로 만든 두번째 작품은 햄버거 번이다.

둘이서 난 버거 네개 먹을거야 이러면서 엄청 자신만만하게 만들었는데 한개 먹고 엄청 배불러져서 나머지는 냉동보관을 했다. 웬만한 수제버거집보다 맛있었다.

 

세번째 도전은 포카치아

이탈리아에서 사온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 퐁신한게 너무나도 맛이 있었다.

 

키틀러의 사진.

너무나 볼살 턱살이 두툼하고 귀엽게 생긴 고양이이다.

 

S언니가 해줬던 레시피를 참고하여 오븐을 이용해 고추바사삭 치킨을 만들었다.

그런데 만든지 하루 지나고 나서 그 다음날에 오븐에 돌려 먹었더니 더 맛있었다.

 

그다음으로 만든 사워도우 빵은 초콜릿 사워도우 로프였다. 처음으로 만든 사워도우 로프였는데, 수화율이 조금 낮은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동그랗게 모양도 잘 부풀고 기공도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이 이후로는 모든 친구들의 생일날에 친구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빵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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