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나이 차이는 조금 나지만 정신 연령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은 HJ와 비엔나에 갔었다.
부다페스트-비엔나 기차, 전체 소요 시간은 2시간반 정도이고, 거의 매 시간마다 기차가 있어서 편리하다.
기차 안에서 우리는 아주 파티타임을 보내자며 에너지드링크도 마시고 술도 마시고 했는데,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고 결국 아무것도 안하고 호텔가서 잤다.
다음날 아침에 브런치 까페에 가서 조식을 푸지게 먹었다.
그리고 길가다 무슨 성당이 보여서 들어간건가?
오래되어 기억이 안나지만 인상이 깊어 사진을 찍었나보다.
세인트 슈테판 성당의 미니어쳐
그리고 호텔로 가는 길에 이렇게 우산으로 장식을 해 놓아서 예뻤다.
저녁에는 비엔나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칵테일 바에서 술을 한 잔 씩 마셨다.
내부에도 들어가보고싶었는데, 내부에는 자리가 없어서 결국 담배냄새를 맡으며 밖에 앉아서 마셔야 했다.
여행중에는 항상 취해있어야 한다며 매 끼니마다 술을 마셨다.
Ivy's pho라고 지난번 언니들과 비엔나 갔을 때 배달 시켜먹었던 쌀국수집인데, 이번에는 직접 방문해서 먹었고 역시나 존맛이었다.
그리고 다음날, 성 슈테판 성당 앞에서 비건 시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왜 비건 시위를 저렇게 다 벗고 하지?
그리고 핫도그집에 들러서 핫도그를 먹었다.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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