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4년 8월 베트남 여행 (1) 터키항공 타고 호치민

Naomie 2025. 1. 7. 01:25

인턴 동기 이 나랑 같이 베트남을 가기로 했다
터키 항공을 타고 이스탄불에서 환승해서 가는 일정이었다
터키 항공은 일정시간 이상 레이오버를 하면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 한다


나도 해당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유람선을 타고 이스탄불 한 바퀴를 돌고 왔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무료로 저녁 식사도 제공 해 주웠는데, 퀄리티는 별로였지만 무료 이기 때문에 별말 하지 않았다


돌아 보니 이날 패션이 최악인 것이다
노랑 초록 빨강 완전 신호등


그리고 새벽 두시에 출발 예정이던 비행기가 연착 되어 4시에 탑승 했다
완전 개피곤


호치민 도착하자마자 이 나랑 맥주 한 잔 잔


조식으로 나온 쌀국수 개 대박 맛있었어


그리고 예약해둔 매콩 강 투어를 갔다
아주 더웠다

꿀차의 라임 같은 것을 짜서 먹는 것이었는데 맛은 나쁘지 않았으나 너무 더웠다


배도 탔다
재미 있었지만 너무 더웠다


민물 생선이랑 현지요리도 먹었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악어 농장이 있었다
얘네를 왜 키우는 거지?


베트남에 필수코스 콩 카페
나는 초콜릿 어쩌구를 먹었다


창밖으로 열대 우림의 스콜이 우루루 쏟아지는 데 너무 시원하고 기분 좋았다


갈비 밥 같은 것을 먹었다
그리고 아이스티도 같이 마셨다


다음날 점심은 반미 샌드위치
야채는 많이 안 들어가고 혜미랑 소세지랑 달달한 고기 점인 것 등이 들어갔는데 피클이랑 같이 먹는 것이었다
사이즈가 커서 하나를 둘이서 나눠 먹어도 배 불렀다
베트남에서 먹은 반미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는 네일이랑 페디랑 속눈썹을 받았다
이렇게 다 해도 인당 80,000원 정도 밖에 안 나왔다
진짜 동남아시아 여행은 가성비랑 서비스가 최고다


이나는 스톤을 붙여서 나보다 조금 더 비싸게 나옴.


그리고 무슨 분짜 같은 것을 먹었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것들 중에 맛 없는 것은 없었다



야간 버스를 타기 전에 핑크 성당 방문


콩 카페 들러서 음료를 마셨다

그리고 나서 야간 버스를 타고 나트랑으로 향했다
야간 버스가 진짜로 더러웠던 건지 아니면 내가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던 건지 온몸이 가려워서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역시 한살이라도 어릴 때 체력이 될 때 더 많이 다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