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코펜하겐 여행

Naomie 2024. 2. 14. 05:36



희영이가 자기는 블로그쓸때 귀찮으면 음성인식적으로 쓴다고 해서 나도 앞으로 그렇게 하려고 한다 나는 귀찮은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중국 출장을 다녀 오자마자 희영이가 놀러왔다 귀엽게도 이화 곰을 가방에 매달고 왔다


우리는 기차를 타고 예테보리에서 코펜하겐으로 향했다 코펜하겐는 수도 있지만 굉장히 작았다


길을 가다 아시아마트를 본 우리는 라면을 샀다 라면은 마치 생명수 와도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 환율을 잘못 알아서 하나의 3000원 정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6000 원이었던 것이다 코펜하겐 물가는 디지게 비싸서 우리는 거지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다

음성인식 꽤나 편하군 다소 오타가 있긴 하지만 그건 읽는 이의 불편함이지 쓰는 의 불편함은 아니야


그리고 우리는 안데르센 빵집에 갔다 숙소 근처에 있는 거였는데 맙소사 엄청나게 맛있었다 그런데 단점은 첫 투입 이후에는 물리는 것이었다 그래도 첫 투입이 말도 안되게 기절하게 기절초풍하게 맛있었기 때문에 모든것이 상쇠가 되었다


나는 캬라멜 어쩌구저쩌구를 먹었고 영이는 크로와상 어쩌구저쩌구 먹었다


우리는 코펜하겐 카드를 구입해서 여기저기 다녔다 물론 돈을 내고 구입한 카드지만 쓸 때는 그냥 카드를 보여 주고 지하철 및 버스를 마음껏 타고 다녀도 되기 때문에 마치 공짜와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다 몹 몹시 강추다

그리고 우리는 클립토 탁 발음하기도 굉장히 어려운 미술관에 갔다 내부에 있는 예술 작품들 보다도 가운데 있었던 충전이 몹시 나 예뻤다 전이 아니고 충정 중 정 정


나를 닮은 안면 조각


파도는 몹시 거칠고매 덥지만 바다는 고요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또 무슨 궁전을 갔다 프랑스라던지 스페인 이라던지 그런 과거의 영광이 가득한 궁전들에 비해 소박한 편이지만 그래도 그 나라들에 비해서 소박 했기 때문에 아직도 왕가가 목숨을 부지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레고 스토어에 갔다 사실 무언가 하나를 사서 들고 오고 싶었는데 나는집을 산 이후로 알 거지가 되었기 때문에 지출을 할 수 없었다

강이에서도 꽤나 마음에 드는 모자를 발견했는데 160,000 원이었고 결국 안 썼다 16,000 원이 아니고 160,000원 그런데 공짜 음료수 와 맥주가 있어서 그걸 마시고 나왔다 개 이득

무슨 둥그런 타워에 올라갔고 중간에 이런 예술이 있었다

약이은 딱히 볼 게 없었다 야경

낮에 산 라면을 조졌다

다음날 같은 빵집 안데르센 빵집에서 마리 토토를 사와서 조졌다 마리토쪼

그리고 기차를 타고 다소 멀리 있는 현대 미술관에 갔는데 이름이 뭐더라 조지 않아 아리아나 뭐 그런 이름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현대미술이 좀 더 생각할 기회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 기회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내 맘대로 생각하고 내 맘대로 해석 해도 되고 그러다가 문득 작가가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궁금 해지면 해설을 읽거나 검색해 보거나 해도 좋으니 말이다

그리고 한식당을 조졌다

나는 김치찌개를 먹었고 희영이는 비빔밥을 먹었다 치킨은 별로였다

그리고 우리는 또 아시아마트를 발견해서 라면을 사서 이렇게 가방에 매달고 다녔다

유럽 삼대 별거 없음 중 하나인 인어공주 동상 정말 별게 없었고 사람이 나 바글바글 했다

발레를 보러 가는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왠 미친놈이 술에 취해 자고 있어서 에스컬레이터 전체가 마비가 되었다 경찰도 안 오고 무슨 안전 요원인지 보안요원인지 하는 사람은 별 행동도 안하고 쳐다만 보길래 시민 두명이 저 미친 아저씨를 끌어 내려서 결국 에스컬레이터가 정상운영이 되었다

그런데 더한 미친놈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스크린 도어를 열고 선로로 내려와서 자기 만에 모험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지하철이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리고 언제 다시 운행을 할 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걸어 갔다

발레를 보러 가는 길에 크리스 티아나 라는 마개를 지나갔는데 아주 무서웠다

발레를 받고 락커룸 미친 새끼한테 인종차별을 당했고 항의 메일을 보냈다 조사해 보고 알려 준다고 했는데 조사 결과가 거지 같으면 지역 신문사 의 제보 할 예정이다

다음날에 또 무슨 성 같은 데갖고 거기에는 덴마크 왕실 의 보석을 보관해둔 지하 던전 같은 게 있었다

왕좌의 게임

보석들은 휘황찬란 하고 아리 긁었는데 대통령 제 국가에서 사는 사람으로써 대체 왜 입헌군주제를 지지 하는지 알 수가 없는 순간이었다 그냥 왕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그 수만은 특히 와 불을 누리고 또 그것이 지역 시민들에게 당연시 되며 또 심지어 존경 받고 지 집 받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인종차별 관련해서 답변이 그지같이 오면 왕한테 편지를 써야겠다

뉘하운에 갔다

원래는 커피만 마실 심산이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길래 우리도 그냥 먹었다 무려 170,000 원이라는 거금을 드린 식사

그리고 빠이빠이 희영이는 스페인으로 갔고 나는 예테보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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